남 vs 여

끄적끄적 | 2009/12/15 22:51
Posted by blueecho

이동식 하드를 정리하다가 보니 예전에 글을 쓰려고 받아두었던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뭐.. 가지고 있던 사진 중 루저녀분과 트랜스젠더 모델분의 이야기가 있지만 얼굴이 나와서 제외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단순하게 남자로서 기분이 나쁘지만... 샘플 수도 밝히지 않고 단순히 %로만 나온 결과에다가 단순한 오지선다 문제로서 풀이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설프다는 느낌이 강한 설문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 상에서 보다가 보면 이런류의 설문지, 또는 다른 이슈화된 것들을 이용한 남자 vs 여자의 구도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뭐... 요즘 세상에 대결구도를 만드는 게 이것 하나만은 아니겠지만서도 서로 사랑하기에도 아까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특히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가 이런 구도로 변해가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세상엔 악독한 남자도 있고, 악독한 여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그들만큼 있다고 생각을 해보네요.
이기적인 유전자나 정자전쟁을 읽다보면 사랑이라는 것이 참 정떨어지는 것이긴하지만 아직은 사랑이 아름답다고 여기는 저로서는 아쉬워요.
남녀사이(여남사이라고 읽어도 좋습니다. -_-)는 싸워야 될 사이는 아닌거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제 주위에는 아름답게 사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은근슬쩍 들려오는 이야기들에 흠찟 놀랄때도 있어요. 게다가 모르는 사이에 서로 상처줄때도 많구요.

남자가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보고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을 보는게 당연시 되는 현시대라도 아직은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을 보고 싶을 때도 있는거죠. 뭐..
가끔 결혼하신 분들이 이야기하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두가지 선택지라면... 기왕이면 제3의 선택을 취하더라도 어느것을 선택하든지 진실되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요.

ps. 하지만 다음 것 같은 거 보면 참... --

열어보기


  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1976년에 출간된 의 30주년 기념판.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있는 유전자의 세계를 분석했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인간과, 후천적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인간 중 어느 것이 인간 본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정자전쟁 - 불륜, 성적 갈등, 침실의 각축전  로빈 베이커 지음, 이민아 옮김
진화생물학자인 로빈 베이커가 있는 그대로의 인간의 성을 이야기하고자 대중을 대상으로 쓴 과학책이다. 지은이는 학계로부터 비난받을 각오를 하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는데, 실제로 이 책의 곳곳에는 낯설고 도전적인 명제들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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