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똑딱이 GR1v

Wish list | 2009/05/21 06:02
Posted by blueecho
처음 디카를 구입했을때는 마냥 디카가 좋고 아버지께서 쓰시는 필카들이 쓸모 없어 보였는데.. 나이 30이 넘어가니까 아날로그적인 필카가 땡기더라구요. (폼일지도 모릅니다. -_-)
 
하여간, 아버지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써본 Contax사의 MA137기종은 한달정도 가지고 있었나? 하여간, 그이후로 Contax의 플래그쉽기종인 RTS3를 써봤고(지금까지 들어본 바디중 가장 무거웠던... 하지만 젤 폼났던???) 가벼운 것을 찾는다고 RTS3에서 같은 계열의 G1으로 변경한 것이 제 필름카메라의 역사네요.

SLR에서 RF로 변한다음에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고생 좀 하다가 이제야 슬슬 찍는 RF의 묘미에 빠지다가 보니 더 편한 것을 찾는다고 P&S카메라를 찾게 되네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P&S카메라는 Yashica의 T5D입니다. 이쪽 계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는 기종이던데 어쩌다 보니 제손에 있네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 이게 저렴하면서도 contax의 tessa렌즈를 장착한 기종이라서 꽤 만족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

문제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게 잘 나오는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두께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닐때 문제가 될때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래 저래 보다가 보니 눈만 높아져서.. -_-;; 우선 눈에 띄였던 기종이 minolta의 TC-1, 그리고 친구녀석이 사용하고 있는 CONTAX T3 그리고 Ricoh의 GR1v입니다.

발색자체를 강한 편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contax에서도 planar보다는 tessa를 더 좋아했던 저로서는 TC-1이 가장 땡기긴 하는데 엄청난 가격 덕분에 pass.. T3의 경우는 친구녀석이 사용하고 있어서 pass, 아버지께서 추천해 주신 leica의 미니룩스의 경우는 플라스틱 재질에서 pass... 그래서 현재 위시리스트로 올라온 기종이 GR1V입니다. ㅋㅋ

디카를 연상시키는 얇은 바디와 그립이 맘에 들더라구요. 문제는 사진이 그만큼 좋은가.... 뭐.. 찍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

기회가 된다면 써보고 싶네요. 근데 요즘 필카 구하기가 쉽지도 않은데다가 필름값도 많이 올라서.. -_-
 
ps. 금액만 상관없다면야 TC-1.... 꼭 써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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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군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끄적끄적 | 2009/05/12 00:45
Posted by blueecho
지난 토요일 SSCC(SoongSil Computer Club)의 1년 후배인 곽영환군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차를 안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어서 시간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시작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신랑과 인사한번을 하였네요. ^^ 제 이동수단은 대부분 자가용 or 자가용2(라고 쓰고 자전거라고 읽습니다)죠.

하여간, 한참 카메라를 안만졌더니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도 없고 그래서 그냥 MP3만 들고 다녀왔는데 카메라를 가져갈껄 그랬습니다. 오랜만에 동기들을 보게 되어서요.. ^^

정우와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첨 실물로 보게 되었던 생각보다 키가 컷던 정우의 여친.
상호야 이래 저래 보니 Pass.
5개월차 엄마가 되어버린 주은양.

그 외에도 형조선배, 호은이형, 진화형같은 선배님들과 늙지도 않는 후배님들도 많이 뵈어서 참 오랜만에 옛날 사람들과 얼굴을 보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물론, 결혼식의 주인공인 영환군의 바짝 긴장한 모습과 아리따운 영환's wife(이제 결혼했으니 그리 불러도 될것이라 보이는데 말이죠.)은 흐뭇한 웃음과 함께 질투를 자아내기 충분했었습니다. ㅠㅠ

하여간,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를 마친후 진화형이 커피를 사주신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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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셨던 홍대입구역근처의 TOM N TOMS... 이건 상호가 먹었던 커피고 난 역시 에스프레소

뭐..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주은이의 시댁과의 전쟁사(?) 및 다이어트 약광고가 꽤 기억에 남네요. (공동구매 추진???) 한동안 못 봤던 동기의 이야기라서 꽤 기억에 남나 봅니다. 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를 못 보고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후배들과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도 아쉽긴 하지만 또 누군가의 결혼식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믿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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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기 직전 잘 안하던 셀카짓 마져.. --;

ps. 밀린 여름방학 일기쓰는 기분이네요. --; 그동안 넘어간 이야기도 많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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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텀블러 구입했습니다.

취미생활/장비 | 2009/05/12 00:31
Posted by blue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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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벼르고 벼뤄왔던 커피빈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뭐... 지난 주에 어버이날 선물을 구입하러 중동 현대백화점에 들렀다가 생각난 김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이동하는 경로에는 커피빈이 없어요.. -_-)
하여간, 집에 코끼리표(조지루쉬인가 하는 상표) 보온 물병이 있지만 아무래도 들고 다니면서 마시게 특화되어있는게 아닌데다가 망이 따로 없어서 차를 주로 마시는 저로써는 문제가 좀 있어서 두가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을 찾아보니 몇몇분의 추천이 커피빈 스댕(?) 텀블러더군요.

구입하려고 했었다가 지난번 후배의 생일 선물로 구입해주고... (그때 샀어야 하는데..) 고민하다가 구입하기로 맘먹었었네요. 색상이 맘에 드는 쪽이 없어서 (원래는 주황색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후배 선물로 사줘서리...) 그냥 녹색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주 용도가 냉녹차용이기 때문에 나름 컨셉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꽤 만족하네요.

보온도 꽤 오래 간다고 하는데... 주로 용도가 연구실에서 냉차 타놓고 먹는게 거의 전부라서 4시간이상 넣어본적이 없네요. --;;
게다가 355ml라는 적은 용량 덕분에 홀짝 홀짝 마시다가 보면 금방 채워야 하더라구요. 하여간, 요즘은 이거 덕분에 차를 잘 마시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겠지만 요즘은 연구실이 너무 더워서 냉차 혹은 냉커피이외에는 별로 먹고 싶지가 않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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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책상에서의 항시 대기 위치입니다. ㅋㅋㅋ
카메라를 구입할때 렌즈결합상태(G45)로 구입하여서 렌즈캡밖에 없는 상태로 구입하였었다가 G28을 영입하고 후드와 후드캡을 따로 구매하여서 어느정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카메라를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고 싶을때 약간 문제가 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 중고장터에 올라왔길래 덥썩하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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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캡의 상태나 기타 등등의 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진 않지만 뭐.. 깨끗한 것을 원하였던 것은 아니었기에 그냥 구입해 버렸다.(충동구매랄까? ~~ --;)
그동안 렌즈뒷캡이 없었던 G45와 바디캡이 없어서 분리상태가 되지 못하였던 바디에 대한 예의는 취했고... 문제는 후드의 경우는 그냥 일괄로 구입해버려서리.. -_-;;
상태가 원래 가지고 있던 것 보다는 좋지 않아서 전투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ㅋㅋㅋ

CD ISO이미지 만들기..

배움생활/리눅스 | 2009/05/08 01:56
Posted by blueecho

VirtualBox에서 사용하는 CD-ROM연결인 /dev/sr0와의 연결이 좋지 않아서 CD이미지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ISO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
단순히 ISO이미지라는게 binary데이터이므로...

cat /dev/cdrom > image_name.iso

또 다른 방법인 블록복사의 경우는

dd if=/dev/cdrom of=image_name.iso

네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네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었나봐요. ^^;;

[영화] 7급 공무원

취미생활/감상문 | 2009/05/06 12:17
Posted by blueecho
밑의 엑스맨 감상평을 쓰다가 보니까 지난 번 봤던 '7급 공무원'도 내용을 못 쓴거 같아서 간단하게 쓰려고 합니다. ^^;;

뭐... 아시다 시피 즐거운 영화입니다. 스파이 영화를 표방한 거 같으면서도 무조건 웃기는 영화죠.
주연인 강지환의 경우는 지난 번 '영화는 영화다'에서 봤던 배우라 약간(?) 친근하더군요. 지난 번이랑 억양이 비슷하지만 느낌은 다른더군요. 참 능청스럽게 잘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예상이 가능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웃어버리게 되는 그런 영화랄까요?

하나 예상외였던 내용은 말추격씬... -_-; 신나게 웃어버렸습니다. ㅋㅋ

다른 이야기 할 것 없이 킬링타임용 영화였지만, 나름 생각없이 웃는 영화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즐겁게 본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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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X-MAN ORIGIN

취미생활/감상문 | 2009/05/06 12:10
Posted by blueecho
KTF멤버스 패밀리 카드이기 때문에 나오는 1년에 6개의 표 덕분에 가끔 영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는 바쁘다고 못봐서 거의 10장에 가까운 표를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올해는 꾸준히 봐주고 있는데요.
이번 연휴에 보게 된 영화가 엑스맨 오리진입니다.

지난번 예능프로그램인 무슨 노처녀(?) 분들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꽤 좋은 매너를 보여줬다는 휴잭맨이라는 멋진 배우가 나오는 바람에 박쥐를 제끼고 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색한 CG때문인지 약간 눈에 걸리는 부분이 많더군요. 예전이라면 'CG 멋지다'라고 생각했을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워낙  실사와 같은 CG가 많은지라 좀 아쉽네요. 배경이 낮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좀 어색하기도 했구요.

게다가 그 허무한 엔딩과 함께 모든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란.. -_-;;
그래도 지난 1,2,3탄에서 나온 인물들 아닌 다른 인물들이 나와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좀 생기긴하는데.. 뭐 어떻게 될지는.. -_-;;

하여간,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무슨 스페셜팀이 아다만티움(?)를 찾으러 쳐들어갈때 태그매치하듯히 한명씩 나와서 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ㅋㅋㅋ

하여간 지난 번의 '7급 공무원'이 더 나았던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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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도쿄마블초콜릿

취미생활/감상문 | 2009/05/04 11:04
Posted by blueecho
예전에 평이 좋아서 받아놓고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던 애니매이션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뭐... 올초였던가? 하여간, 극장에서 개봉했을때 보고 싶었지만...
이런쪽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혼자서 극장에서 보는건 너무 궁상맞는게 아닌가 해서.. -_-;;
하여간, 예전에 한번 빠르게 돌려본적이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드디어 천천히 봤네요.

예전에 PC통신시절에 돌아다니던 글들 중에서 동시간대의 사건을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말했던 이야기가 있었고, 지난 번에 읽었던 '냉정과 열정사이'도 비슷한 전개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관점에서 전개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연애와 같은 극단적인(개인적으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긴하다 다른 의견이신 분들도 많겠지만 포용이지 이해는 아닌 것 같다는.. ^^) 관계를 각각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꽤 흥미있어 보인다.

이야기는 2편의 OVA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은 치즈루(여자)쪽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치즈루는 연애실패경험이 많다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이라는 날을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정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또 다른 한편은 유다이(남자)쪽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항상 용기없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지못하는 용기없는 남자여서 연애실패하는 남자로 오늘은 꼭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기로 시작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뭐.. 예전에 MBC에서 했던 인생극장처럼 "그래 결심했어~"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만나게 되는 두사람의 이야기로 두개의 이야기는 겹치게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지만, 그 둘사이의 오해가 중첩되고 오해를 풀어내지 못한채로 그 둘은 헤어질뻔도 한다. 하지만, 나름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의 초현실적인 존재인 미니로버덕분에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저작권법 관련 캡쳐는 삭제하였습니다>
두 주인공... 치즈루와 유다이, 행복해 보이는 구만....

개인적으로 잔잔한 연애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너무나 비현실적인(물론, 현실의 연애에서도 극적이신 분들이 많긴 하지만... 나는 아니다. -_-) 이야기에서 또 해피엔딩의 이야기에서 안도감을 느낀다는 건 오히려 현실세계에선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여간,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담아내느라 쓸때없는 장면이 깔끔하게 없는 것 같은 담백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작화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진부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팔리는 스토리 아닌가... ㅋㅋ

가장 마음에 와닿은 대사는 유다이의 전 여자친구의 말...

"우리 사귀기는 한 것일까?"

자.. 성별을 떠나서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한마디는 여러가지의 의미를 포함한 말이어서 하기 힘든 말이긴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에게 꼭 해주길 바란다.

Ps. 옆에 없는 나같은 사람은? -_-;;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안선생님 버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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