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인 4인방
끄적끄적 |
2006/09/17 20:19
오랜만에 SSCC에서 시작된 4인방의 모임이 있었다. 모임 목적은 나와 보정이의 생일 축하겸 얼굴 보기.... 원래대로라면 올해는 조용히 넘어갈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다 챙기는것 같은 느낌.. -_-;;
하여간, 토요일 시간도 8시로 잘못 알고 있어서 늦을뻔 했었는데.. 장소를 옮길려고 전화를 했다가 시간을 다시 알고 4시 좀 넘은 시간에 학교를 출발... 교보에서 보정이 선물을 사는데.. 특별히 생각을 하지 않았더니.. -_-;;;
한참 돌아댕겼더니 모일시간인 6시반이 15분정도 남아서 연구실 후배들의 추천인 귀걸이를 골라서 후딱 도착하니 시간이 6시35분쯤... --;;
예전에 솔카당 출법식(?)때 가려고 했었던 '칠갑산'이라는 곳에서 된장비빔밤과 너비아니 그리고 해물파전의 쓰리쿠션을 배를 채우고~
칠갑산에서 밥먹기전에 소영이랑 한컷... 소영이랑 맞춰서 브이를... -_-;;
종로2가에 있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뭐시기(?)에서 촬영놀이를.. --;;
즐거운 촬영놀이~~ -_-;;
뭐... 원래대로라면 몸상태의 저하로 인해서 일찍 들어올려고 했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10시50분... 서로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다.
4시간 20분간 이동시간과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내 주특기인 소영이 갈구기와 각자 사는 이야기들 소영이의 중국오지의 이야기와 촬영놀이...ㅋㅋ (이러고서 놀수있는것도 참 어린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서른살에서 +2~-1인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로서는 보이지 않는 행동을 하는 우리들...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영원하진 않더라도... 조금은 더 볼 수 있겠지....
다들 나이가 들면 이러고 놀지도 못하고 각각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과 자신의 배우자.. 그리고 자신과 배우자를 닮은 그들의 희망들과 함께 열심히 삶의 바다를 헤쳐 나갈것이겠지... 그래도 지금 순간만이라도 즐겁다면 그것도 좋은 것일것이다.
하여간, 어울리지 않는 무식한 얘기는 집어치우고... 지금은 연구실에서 소영이와 종훈이의 선물인 "다윗의 장막 8집" CD를 듣고 있다. MP3로 가지고는 있지만 요즘 듣질 않아서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다시 CCM 씨디나 가져와서 들어야겠다. 뭐... 얼마전에 원영이한테서 구입해서 말썽이 많았던 CDP가 부활했으니.. ㅋㅋㅋ
다들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행복이라는 것의 정의가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해라 얘들아...
선물로 받은 다윗의 장막 앨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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