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동안 못했던 자격증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자격증에 도전이겠지만, 전공관련의 기사자격증을 따는 것이라서 수집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지요. ^^ 하여간, 지난주에 전자계산기 기사 실기 작업형 시험을 봤습니다. 실기 필답형에서 60점중 30점 정도를 취득한 상태였죠. 게다가 회로설계도 아닌 그냥 회로도 보고 납땜하고 동작이면 땡~인 시험인지라 공부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어떻게 된건지 금,토 양일간 경주에서 워크샵에 토요일 저녁에 학교에 왔더니 일본에서 온 친구 만나고 또 이것저것 하다가보니 12시경에 퇴근 및 운전, 집에 들어가서 멍하니 있다가 잠깐 기출 문제들 보다가 잠을 들긴 들었는데, 피로가 안풀리더라구요. 그덕분에 시험을 볼때 아무 생각없이 시험을 보다가 IC의 핀배치를 틀리는 바람(배치도를 그릴때 아래쪽에서 보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위에서 보는 모양으로 해서..ㅠㅠ)에 점퍼선을 16개나 날리는 황당한 짓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시간까지 쓰면서 겨우 동작시켜놓고 나오는데 드는 한심함.. 에효~ 얼마나 감점될지는 모르겠는데, 아슬아슬 떨어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ㅠㅠ